(사진=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 홈페이지 캡처)
전인화(양춘희)가 충격에 휩싸였다. 차화연(백설주)과의 과거 비밀을 알았기 때문이다.
25일 밤 9시 55분부터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41회ㆍ극본 구현숙ㆍ연출 주성우)’에서는 이정진(이세윤)을 둘러싼 전인화와 차화연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차화연은 소포가 사라진 것을 알고 하얗게 질린다. 소포를 가지고 집으로 돌아간 사람은 다름 아닌 전인화다. 전인화는 소포 안에 든 원장수녀의 일기장을 읽다가 경악한다. 자신의 사위로 맞을 이정진이 자신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이다. 전인화는 이정진이 실제로 자신의 아들인지 여부를 밝히기 위해 이정진의 회사로 달려간다.
특히 차화연의 젊은 시절 연기는 하은진이 맡았다. 하은진의 연기를 통해 과거에 일어났던 전인화와 관계가 하나씩 드러난다.
박영규(강진)와 선우선(엄기옥)은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집으로 돌아와 신구(엄팽달)과 정혜선(김끝순)에게 결혼했음을 밝힌다. 그러나 집안은 아수라장이 된다. 이들의 운명은 잠시 후 밝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