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은 국·내외 리콜현황 등 제품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주간 제품안전 동향’을 발간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여기엔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 EU 등 주요국 리콜현황 △세계 각국의 제품위해 뉴스 △국내기관과 주요국의 제품안전 정책동향 등이 주 내용으로 담긴다. 기표원은 이 같은 내용을 매주 금요일마다 제품안전포털(www.safetykorea.kr)에 게재하는 동시에 소비자단체와 유통업체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국내·외 유관 정부기관과 소비자단체, 언론·포털 등을 중점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특히 해외는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 국제기구 등 권역을 나눠 정보를 수집한다.
기표원 관계자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정보탐색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대상을 확대하고 유관기관들과의 상호 교류로 다양한 정보를 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