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환경미술대회, 스무 해 맞았다

입력 2013-05-2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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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10만여 꿈나무, 학부모 등 40만여명 참여 국내 최대 미술행사

GS칼텍스가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어린이 미술행사인 ‘GS칼텍스 환경미술대회’가 올해로 20회를 맞았다.

26일 GS칼텍스는 제20회 GS칼텍스 환경미술대회를 서울 올림픽공원 내 88마당과 한얼광장에서 개최했다.

‘나의 꿈과 초록빛 자연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7000여명의 초등학생들과 학부모 등 총 2만여명이 참가했다. 또한 GS칼텍스 허진수 부회장을 비롯, 윤성규 환경부 장관, 그리고 심사위원장인 서울대 정영목 교수 등 내빈들이 함께 자리했다.

지난 1994년 시작돼 올해로 20회째를 맞은 GS칼텍스 환경미술대회는 그 동안 약 10만여 명에 이르는 어린이를 비롯해 학부모 등 총 40만여 명이 참여한 국내 최대 어린이미술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20주년을 기념해 웹툰 형식으로 전시된 20년의 시간여행 벽화를 통해 GS칼텍스 미술대회의 변천사가 재미있게 표현됐다. 또한 소망벽화는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 스티커에 아이들의 소망 메시지를 적어 부착하는 방법으로 진행돼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무공해 동력기차 및 페달 선풍기, 미니 풍력발전 체험 등의 친환경 에너지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그린 에너지 체험관도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GS칼텍스는 환경미술대회를 앞으로도 아이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로 만들 계획이다.

허진수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로 스무살이 된 GS칼텍스 환경미술대회는 사람으로 치면 성인이 된 것과 마찬가지의 뜻 깊은 날”이라며 “그동안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해 우리나라를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을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오늘 미술대회 참여를 계기로 모두가 환경사랑의 주인공이 되고, 나아가 아름다운 마음을 간직해 우리나라 미래의 밝은 에너지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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