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 방송화면 캡처)
유진(민채원)이 청천벽력 같은 한마디를 듣고 충격에 휩싸인다.
26일 밤 9시 55분부터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42회ㆍ극본 구현숙ㆍ연출 주성우)’에서는 이정진, 유진 커플의 결혼 반대기를 들고 나선 차화연(백설주)과 자신의 친아들을 찾겠다는 전인화(양춘희)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과거 보육원 시절, 아들을 바꿔치기 했다는 사실이 들통난 차화연은 사태를 원점으로 돌리기 위해 유진에게 이정진(이세윤)과 헤어지라고 말한다. 차화연은 “이제 와서 미안한데 우리 세윤이 하고 헤어졌으면 좋겠어”라고 말하자 유진은 영문도 모른 채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라며 눈물을 글썽인다.
영문을 전혀 알리 없는 유진은 의아해하며 납득할 수 없어한다. 반면 전인화는 이정진이 차화연을 끔찍이 챙기는 모습을 보고 가슴저려한다.
한편 도희는 옷을 찾던 중 춘희의 옷장에서 원장수녀의 일기장을 발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