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시티, 롯데·현대·신세계의 전쟁터되나?

입력 2013-05-26 20: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양재동 파이시티(옛 양재화물터미널) 매각을 두고 롯데·현대·신세계 등 백화점 3사의 치열한 인수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파이시티와 파이랜드는 27일 매각공고를 내고 28일부터 7월2일까지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하기로 했다. 파이시티는 LOI를 제출한 인수후보를 대상으로 투자안내서(IM)를 보내 실사 기회를 준다. 별도의 예비입찰 없이 오는 7월 3일 본입찰을 받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파이시티는 양재동 옛 화물터미널 부지 8만5800㎡에 35층 규모의 대형 복합쇼핑센터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만 3조4000억원에 이르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파이시티 인수 후보로는 롯데·현대·신세계백화점 3사가 꼽히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부동산개발회사인 STS건설과 컨소시엄을 통해, 롯데백화점은 계열사인 롯데자산개발을 통해 LOI를 제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470,000
    • +2.43%
    • 이더리움
    • 4,888,000
    • +2.41%
    • 비트코인 캐시
    • 545,500
    • -0.37%
    • 리플
    • 672
    • +0.75%
    • 솔라나
    • 207,600
    • +4.95%
    • 에이다
    • 557
    • +2.2%
    • 이오스
    • 813
    • +0.74%
    • 트론
    • 175
    • -1.13%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000
    • +1.37%
    • 체인링크
    • 20,100
    • +4.47%
    • 샌드박스
    • 467
    • +0.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