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온라인 RPG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 이하 롤) 올스타전 2013’이 한국이 완벽하게 우승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지만 롤 접속 장애로 이용자들의 불만은 폭발했다. 상하이에서 열린 롤 올스타전은 24일부터 26일까지 열렸다. 문제는 주말인 25일과 26일 내내 접속이 원활하지 않아 이용자들이 크게 분노했다.
266일 오후 9시59분 롤은 공식 홈페이지에 “게임 서버가 안정화 됐다”며 ‘점검 완료’를 올렸다. 점검 시간은 오후 7시부터 결국 세 시간 가까이 걸렸다. 유저들은 가장 중요한 순간에 롤 접속 장애가 일어났다고 원성이 자자했다. 롤은 “주말 기간 동안 게임 이용 장애로 인해 불편을 드려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
롤 접속은 불안정, 그 자체였다는 게 유저들의 공통된 반응이다. 이들은 “정말 답이 없다”, “롤 서버 폭주, 한 두 번도 아니고 대체 왜 이럽니까?”"정액요금 끊어야될지 심각고민중"이란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