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통신/뉴시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공격수 라다멜 팔카오(27)가 AS 모나코로 이적한다. 브라질의 신성 네이마르 다 실바 산토스 주니어(21)가 리오넬 메시(26ㆍ바르셀로나)와 한솥밥을 먹는 등 실력파 축구선수들의 이적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같은 유명선수들의 이적은 무엇보다 돈때문. 팔카오의 이적료는 6000만 유로(약 876억 원)로 파리생제르맹(PSG)이 티아고 실바를 영입할 때 쓴 5000만 유로(약 730억 원)보다 높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 등에 현지 언론에 따르면 네이마르의 이적료 도한 5000만유로(730억원)로 밝혀졌다. 이는 브라질리그의 역대 최고 이적료다. 지난 시즌 루카스 모우라가 상파울루에서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하면서 기록한 5,561만달러 (625억원)가 종전 최다 이적료였다. 구단주들이 전력강화를 통해 아낌없이 돈을 푼 것이다.
특히 네이마르의 경우 유럽축구를 경험해보고 싶다는 욕심 또한 이적에 한몫한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이적 후 구단의 적응 등 여러가지 문제를 고려할 때 전문가들은 이를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 것이라고 제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