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5년 만에 우승…존 허 공동 11위

입력 2013-05-27 08: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AP/뉴시스)
부 위클리(40·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크라운 플라자 인비테이셔널(총상금 640만달러)에서 긴 공백을 깨고 우승을 차지했다.

위클리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골프장(파70·7204야드)에서 끝난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66타를 친 위클리는 통산 3승째를 거뒀다.

2007년과 2008년 버라이즌 헤리티지를 2연패 한 뒤 승수를 보태지 못하고 있던 위클리는 5년만에 우승으로 이번 우승으로 상금은 115만2000 달러(약 12억9000만원)를 벌었다.

위클리는 3라운드까지 선두 매트 쿠차(미국)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머물러 있다 8번 홀(파3)부터 3연속 버디를 뽑아내 선두로 올라섰다.

이번 대회에서는 드라이브샷 정확도 71.4%로 출전 선수 가운데 6위, 그린 적중률 75%로 5위에 올랐고 그린 적중 시 평균 퍼트 수도 1.6개로 5위를 기록하는 등 롱게임과 쇼트 게임이 조화를 이루며 우승을 누렸다.

그런 가운데 재미교포 존 허(23)가 최종합계 9언더파 271타로 공동 11위를 기록하며 경기를 마쳤다. 리처드 리(26)는 3언더파 277타로 공동 35위, 노승열(22·나이키골프)은 1오버파 281타로 공동 62위에 올랐다.

지난 대회에서 PGA 투어 첫 승을 올린 배상문(27·캘러웨이)은 이날만 7타를 잃는 부진 속에 6오버파 286타로 컷을 통과한 77명 가운데 최하위인 공동 76위에 머물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933,000
    • -0.21%
    • 이더리움
    • 4,744,000
    • +1.3%
    • 비트코인 캐시
    • 693,500
    • +1.02%
    • 리플
    • 2,032
    • +6.33%
    • 솔라나
    • 324,700
    • -0.31%
    • 에이다
    • 1,378
    • +5.27%
    • 이오스
    • 1,115
    • -2.45%
    • 트론
    • 278
    • +2.21%
    • 스텔라루멘
    • 718
    • +14.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950
    • -0.27%
    • 체인링크
    • 25,080
    • +6.72%
    • 샌드박스
    • 870
    • +0.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