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하누 곰탕, 가맹 사업 본격화…“2015년 100개 오픈”

입력 2013-05-2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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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하누가 다하누 곰탕의 가맹 사업 본격화에 나선다.

다하누는 지난 27일 충북 청주에 다하누 곰탕 1호점을 오픈하고 가맹점 모집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다하누측은 2015년까지 전국에 100개의 가맹점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다하누곰탕은 원자재에서부터 부자재까지 본사의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에 의해 운영되므로 곰탕 전문인력이나 특별한 노하우 없이도 누구나 쉽게 매장운영이 가능하다.

또한 사골곰탕, 꼬리곰탕, 도가니탕, 우족탕을 비롯해 수육과 육회 등 탕류 중심의 단일메뉴로 구성돼 많은 인력이 필요치 않은 점도 초기 창업자에게 큰 이점으로 작용한다. 여기에 직거래방식의 유통구조로 100% 한우만을 사용함에도 수입사골을 우려낸 기존 곰탕이나 설렁탕과 동일한 가격대로 판매가 가능하다는 것이 다하누만의 특별한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특히 다하누 본사에서는 다하누 곰탕이 국산 한우 외 수입 사골이나 기타 화학조미료 사용이 확인되면 사업을 그만두겠다는 강한 의지를 점포 메뉴판에 게재하기도 했다.

최계경 다하누 대표는 “다하누 곰탕 외에도 한우 도축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과 비인기 부위를 활용한 다양한 한우 가공식품 개발에도 앞장설 계획”이라며 “앞으로 한우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여 한우 대중화에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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