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례 아나, 임찬규 '물벼락 세리머니' 대리 해명

입력 2013-05-2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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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례 아나, 임찬규 '물벼락 세리머니' 대리 해명

▲26일 임찬규 선수가 인터뷰중인 정인영 아나운서에게 물을 끼얹고 있다(사진 위). 앞서 정인영 아나운서는 지난 시즌에도 임찬규 선수에게 물벼락을 맞은 바 있다. (사진 아래)

장유례 SBS ESPN 아나운서가 임찬규 선수의 '물벼락 세리머니'를 대리 해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장유례 아나운서는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찬규선수에게 물어보니 선배가 시키셔서 후다닥 물 세례하고 온 건데 각도가 잘못돼 의도치 않게 인영 아나에게 실례를 범하게 됐다고 하네요. 굉장히 죄송하다고 다음에 보게 되면 정중히 사과한다고 하네요"라며 해명의 글을 올렸다.

이어 "그런데 신나는 세리머니도 좋지만 마이크도 그렇고 일로서 생방송을 해야 하는 아나운서에게도 그렇고 피해를 주는 건 사실인 것 같아요. 앞으론 다른 방법으로 승리를 축하하면 좋겠어요!!"라는 조언도 덧붙였다.

이는 2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와 LG의 경기 직후 열린 정의윤 선수와 정인영 아나운서의 방송 인터뷰 중 물을 뿌린 임찬규 선수의 물벼락 세리머니를 두고 남긴 해명이어서 눈길을 끈다.

임찬규 선수는 끝내기 안타로 팀을 살린 동료 정의윤을 향한 축하의 의미로 '물벼락'을 안겼지만 이때 옆에 서 있던 정인영 아나운서에게도 물이 튀면서 본의 아니게 민폐를 끼쳤다. 임찬규 선수는 작년 5월에도 정인영 아나운서에게 비슷한 물 세례를 퍼부은 바 있어 논란을 일으켰다.

장유례 아나운서의 일침에 네티즌들은 "임찬규 선수, 담부터는 그러지 마세요." "임찬규, 이미 엄청 배부르게 욕 먹었을거예요." "좋아하는 팀과 선수까지 욕을 먹으니 화가 나던대요." "임찬규가 직접 사과할 것이지 장유례 아나가 왜 대신 사과를.."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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