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가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과학기술인협동조합지원센터 개소식' 을 개최했다.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주요참석자들과 현판 제막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과학기술인 협동조합은 과학기술인이 조합원으로 참여하는 전문직 협동조합으로, 5인 이상이 모이면 조합 구성이 가능해 조사·분석, 장비운영, 시험 분석, 기술사업화, 과학강연, 과학교재 개발 등 다양한 일거리를 발굴할 수 있다.
협동조합은 파트타임, 풀타임 등 유연근무와 재택근무가 가능하기 때문에 일과 육아를 병행해야하는 여성과기인, 신체적 부담이 있는 고령과기인 등에게 더욱 적합하다.
또 상근직원이 아니어도 조합원 형태로 참여할 경우, 인건비 등 경상경비 부담이 없어 많은 미취업 과학기술인이 경제활동에 참여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래부는 올해 과학기술인 협동조합 육성·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10개 협동조합을 육성·지원할 계획이며, 2017년까지 100개의 협동조합이 상시 운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