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후] 닛케이 3.22%↓…엔 강세·BOJ 의사록에 급락

입력 2013-05-2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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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27일 일본증시를 제외하고 상승했다.

엔화 가치가 3일 연속으로 강세를 보인 가운데 이날 발표된 일본은행(BOJ) 통화정책회의 의사록에서 일본 정부의 물가상승률 목표를 부정적으로 평가했던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3.22% 급락한 1만4142.65로, 토픽스지수는 3.35% 내린 1154.07에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20% 오른 2293.08로,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86% 상승한 8280.10으로 장을 마쳤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오후 4시45분 현재 0.49% 오른 2만2728.38로,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0.82% 상승한 1만9865.07에 거래되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03% 오른 3394.24를 기록 중이다.

일본증시는 이날 BOJ 통화정책회의 의사록에서 일부 위원들은 오는 2016년까지 인플레이션 2% 목표 달성에 어렵다는 입장을 나타내면서 급락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9명의 정책위원 중 기우치 다카히데와 사토 다케히로 위원 등은 BOJ의 계획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을 표시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 장기금리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달러·엔 환율이 하락한 것도 악재로 작용했다.

반면 중국증시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경제개혁을 위해서라면 저성장도 감내하겠다고 발언한 사실이 전해지면서 상승했다.

특징종목으로는 엔저로 파나소닉이 7.1% 하락했으며 혼다자동차가 4.3% 내렸다. 소프트 뱅크는 미국 상원의원 찰스 슈머 민주당 의원과 존 매케인 공화당 의원이 “스프린트 매각은 국가적으로 보안이 우려되는 문제와 관련 있다”고 발언한 후 4.1%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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