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옷만들기, 창의적이지 않았다"

입력 2013-05-28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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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이소라가 의류사업을 중단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이소라는 27일 전파를 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대기업의 러브콜까지 받은 의류사업을 접은 이유에 대해 솔직히 털어놓았다.

이소라는 "2011년 다리가 부러졌는데도 회사에서 일을 했다"며 "내가 무엇을 위해 회사에 있나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소라는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남한테 잘 보이기 위해서, 내가 아픈데 일한다는 걸 보여주려 했던 것 같았다"며 "점점 사업에서 손을 떼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우리나라 패션 기업 중 가장 큰 기업인 C회사가 나에게 연락이 와 내 브랜드를 입점하고 싶다고 했지만 그 일을 계속 할 자신이 없었다"고 고백했다.

이소라는 "옷 만드는 일이 더 이상 기쁘지 않았다. 처음에 재밌어서 했는데 새로운 옷을 1년에 많게는 1,000벌을 만들었다. 창의적으로 일한 게 아니라 옷을 찍어내는 거다"며 사업을 접게 된 경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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