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제분이 이른바 ‘사모님 후폭풍’으로 주가가 이틀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10시28분 현재 영남제분은 전일 대비 85원(3.23%) 하락한 2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 ‘사모님의 이상한 외출’편의 후폭풍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지난 2002년 여대생 청부살인을 지시한 윤 모 씨가 영남제분의 오너일가라는 것이 알려지면서다.
윤씨는 2004년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후 형집행정지 기간을 연장하기 위해 유방암, 파킨슨 증후군 등 12개의 병명을 대면서 올해 1월까지 수십 차례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고 특실병원 생활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나 공분을 사고 있다.
이에 영남제분은 포털사이트 검색어 실시간 순위에 올라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또 회사의 홈페이지는 마비됐으며 해당 회사 제품의 불매운동 움직임도 일어나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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