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국세청(청장 송광조)은 지난 24일 국세청 본관 7층 대회의실에서 풍문여고(교장 홍성경)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범학생 장학금 수여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참된 인성과 봉사정신으로 학업성적이 우수한 모범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격려함으로써 미래의 성실납세자를 양성하고 국세청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송 청장은 모범학생 7명에게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아래 십시일반 마련한 장학금과 직접 준비한 도서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송 청장은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말처럼 지금의 힘든 시간들은 인생에 없어서는 안 될 귀한 자산"이라며 "현재에 최선을 다해 ‘내가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생각을 갖고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반면 홍성경 교장은 송 청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앞으로 이러한 교류관계가 지속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풍문여고 홍성경 교장과 모범학생, 그리고 서울청 각 국·실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