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나인버드게임즈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하는 스마트폰용 소셜데이팅 리듬게임 '리듬엔조이'의 안드로이드OS 버전을 티스토어를 통해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리듬엔조이'는 '소셜데이팅' 시스템을 기반으로 다양한 이성친구들과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함께 인기가요에 맞춰 댄스를 즐길 수 있는 스마트폰용 신개념 리듬액션 게임이다.
게임모드는 다양한 위치에서 나타나는 거품을 리듬에 맞춰 터트리는 방식의 '버블스타' 모드와 우에서 좌로 쏟아져 나오는 노트를 적절한 타이밍에 터치하는 방식의 '리듬스타' 모드로 나뉜다. 언제든 자신이 선택한 모드에서 원하는 친구와 실시간으로 대결을 펼칠 수 있다.
또 자신의 '미니 블로그'를 생성해 꾸밀 수 있고 '리듬톡' 기능을 이용하면 게임 내 다른 사용자들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등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리듬엔조이'의 출시와 함께 넥슨은 프로모션 영상을 공개했다. 1980~90년대 명곡부터 최신가요까지 게임 내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음원을 소개하고, 게임 플레이 장면을 함께 담아 게임에 대한 호기심을 높이고 있다.
넥슨은 게임 출시를 기념해 리듬엔조이를 다운로드 받고 티스토어에 게임 리뷰글을 작성하는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게임 플레이, 게임 내 캐릭터 의상 및 배경 구매에 필요한 별 포인트를 지급한다.
넥슨 개발4본부 이정헌 본부장은 "리듬엔조이는 마음에 드는 친구도 사귀고 신나는 리듬에 맞춰 함께 춤도 출 수 있는 즐거운 만남의 공간"이라며 "특히 1980~90년대 댄스가요를 많이 준비했고, 캐릭터 의상 및 배경에도 90년대를 추억할 수 있는 여러 요소들을 반영한 만큼 20~30대 유저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