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쳐)
28일 방송된 MBC 드라마 ‘구가의 서’는 첫 장면에서 구월령과 강치가 마주했다. 구월령은 강치가 서화의 아들이자 자신의 아들임을 알아챘고 구가의 서를 찾지 말라고 충고했다. 특히 사람이 되려는 이유가 담여울(수지) 때문이라면 더더욱 사람이 되지 말라고 말했다.
월령은 “인간을 믿어봤자 돌아오는 것은 배신 뿐이며 다르다는 이유로 배척하고 상처 입힐 것”이라며 “인간 세상을 떠나지 않으면 너와 관련된 모든 것을 소멸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강치는 “인간답게 사는 것이 꿈이다”라고 말하며 월령의 충고를 듣지 않았다. 이 장면을 지켜보던 공달선생은 강치를 구하기 위해 이들에게 뛰어들고 공달선생은 큰 부상을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