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영남제분 ‘사모님 리스크’ 극복(?)…3일만에 반등

입력 2013-05-2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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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님 리스크’로 하학하던 영남제분이 3거래일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25분 현재 영남제분은 전일 대비 10원(0.39%) 상승한 2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 ‘사모님의 이상한 외출’편의 후폭풍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지난 2002년 여대생 청부살인을 지시한 윤 모 씨가 영남제분의 오너일가라는 것이 알려지면서다.

윤씨는 2004년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후 형집행정지 기간을 연장하기 위해 유방암, 파킨슨 증후군 등 12개의 병명을 대면서 올해 1월까지 수십 차례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고 특실병원 생활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나 공분을 사고 있다.

영남제분은 국내 밀가루시장의 4%를 점유해 제면, 제과, 제빵업체에 납품하고 있으며 동물용 배합사료를 판매하고 있다. 또한 의료기기업체 케이아이웍스, 수입차판매업체 에쓰비, 보호용 테이프업체 초이스프로테크, 영농조합법인 청림농장 등을 거느리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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