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안타 2개 내줬지만 무실점...0-0 동점

입력 2013-05-2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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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류현진(26ㆍ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29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1회에 3명의 타자를 모두 외야 플라이로 잡아내며 삼자범퇴 처리한 류현진은 2회 들어서 4번타자 마크 트럼보를 상대로 3루수 땅볼로 잡았다. 이어 5번타자로 나선 하위 켄드릭에 좌전안타를 허용했다. 류현진은 6번 타자로 나선 알베트로 칼라스포를 상대로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을 벌이다 칼라스포가 친 투수쪽 땅볼을 잘 처리했으나 타자만 1루로 잡고 1루주자는 2루로 보냈다. 류현진은 2사 2루로 위기를 맞았으나 후속타자 크리스 이아내타를 삼진으로 잡으며 2회도 무실점으로 마쳤다.

2회초 현재 다저스는 0-0으로 경기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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