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SK텔레콤, 재래시장·베이비붐 세대를 주목한다

입력 2013-05-29 15: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제 기업들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선택이 아닌 필수과목이다. 대기업은 물론 중견기업까지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거나 사회에 환원하는 식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상생경영을 펼치고 있다. 국내 통신 1위업체인 SK텔레콤은 기업규모에 걸맞는 대규모 사회공헌에 나서 대표적 상생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SK텔레콤의 사회공헌 활동을 총괄지휘하는 김정수 SK텔레콤 CSR실장은 SK텔레콤의 사회공헌에 대해 ’동행’이라는 정의를 내린다. 다음은 김정수 실장과의 일문일답

-SK텔레콤의 사회공헌활동 중 가장 중점이 되는 요소는?

▲SK텔레콤 사회공헌활동에서 가장 중점이 되는 것은 ICT 기반의 ‘사회와 함께하는 동행’이다. 이는 지난 8일 SK텔레콤 하성민 사장이 기자간담회에서 밝힌 고객·사회와 함께하는 ‘행복동행’의 일환이다.

이에 SK텔레콤은 ICT를 기반으로 하는 전통시장 활성화 및 베이비붐 세대 창업지원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 또 정보소외계층의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ICT 나눔 활동 등도 함께 전개한다. SK텔레콤은 그 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는 한편, ‘행복동행’의 진정성을 갖고 꾸준히 실천해 나감으로써 창조적인 ICT 생태계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동반성장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다.

-다른 기업들과 SK텔레콤의 사회공헌 차별성은?

▲GIVE U와 WITH U 어플리케이션은 더 많은 사람들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 ICT 기술을 활용한 플랫폼이다.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역시 단순히 전통시장의 물품을 팔아주는 것이 아니라 ICT기술 적용과 시장 자체의 역량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갖추도록 돕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즉 일시적인 도움이 아닌 ICT기반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을 이끌어내는 것이 SK텔레콤 사회공헌활동의 차별성이라 할 수 있다.

-최근 재래시장과 MOU를 체결하고 있다. 주요 활동은?

▲SK텔레콤은 자사의 차별화된 ICT 솔루션 및 마케팅 역량을 전통시장에 효율적으로 접목시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한 상생 해법을 제시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전통시장의 고객층을 확대하고 방문 고객과 소통할 수 있도록 고객 DB확보를 위한 프로그램 추진하고, ICT 솔루션 적용 통한 경영 및 DB 마케팅 지원 활동을 추진한다.

또 중곡제일시장의 ‘아리청정’ 상품과 같이 시장 특화 프로그램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최근 베이비붐 세대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한 것으로 알고 있다.

▲기존의 베이비붐 세대 창업지원 프로그램과는 달리 아이디어 발굴부터 비즈모델 구체화, 창업, 초기정착, 성공 스토리 창출에 이르기까지 창업 전반에 대한 실질적이고 통합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즉, 창업이라는 어려운 과정을 극복해야하는 베이비붐 세대 예비창업가와 사업이 성공적인 단계에 진입할 때 까지 동행하겠다는 것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222,000
    • -0.75%
    • 이더리움
    • 4,687,000
    • -1.1%
    • 비트코인 캐시
    • 705,000
    • -1.4%
    • 리플
    • 2,043
    • +0.79%
    • 솔라나
    • 349,600
    • -1.6%
    • 에이다
    • 1,432
    • -3.24%
    • 이오스
    • 1,139
    • -4.61%
    • 트론
    • 289
    • -3.67%
    • 스텔라루멘
    • 720
    • -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400
    • -4.22%
    • 체인링크
    • 25,200
    • +2.19%
    • 샌드박스
    • 1,052
    • +26.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