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대통령, 농진청서 선진농업 기술 벤치마킹

입력 2013-05-2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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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세비니 우간다 대통령(앞줄 왼쪽 다섯번째)과 방한 대표단 일행이 29일 농촌진흥청을 방문해 이양호 농업진흥청 청장(앞줄 오른쪽 다섯번째)을 비롯한 임원진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우간다 대통령이 우리나라 녹색혁명과 선진 농업을 배우고자 농촌진흥청을 방문했다.

무세비니(H.E. Yoweri Kaguta Museveni) 우간다 대통령과 우간다 농축수산부 장관 등 방한 대표단 일행이 29일 농진청을 방문했다. 이번 우간다 대통령 일행의 농진청 방문은 우리나라의 농업·농촌 개발 경험을 공유하고, 선진 농업기술 개발현장을 벤치마킹하고자 함이다.

무세비니 우간다 대통령은 이양호 청장으로부터 1970년대 녹색혁명 경험과 오늘날 정보통신(IT)·바이오(BT) 등 첨단기술을 농업에 접목해 친환경·고부가가치 농업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농진청의 주요 연구 현황과 성과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에 무세비니 우간다 대통령은 식량안보 문제로 고심하고 있는 우간다의 농업 생산성을 증대할 수 있는 적정기술 개발과 농업기술 보급 체계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또 우간다 농업발전 위한 노력에 농진청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뤄지기를 희망했다.

이 청장은 “우간다의 비옥한 토지를 바탕으로 우간다 환경에 적합한 농업기술과 새마을 운동과 같은 개발정신이 함께 전수될 때 우간다 농업·농촌 개발의 효과가 증대할 것”이라며 “이를 위한 양국 간 농업기술협력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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