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부회장은 29일 역삼동 GS타워에서 열린 ‘2013 스타페스티벌’에 참석해 ‘스타파트너’로 선정된 62개 주유소 및 충전소의 대표들과 만남을 가졌다. 그는 이 자리에서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지속 성장을 위해 파트너와의 상생 경영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공동의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파트너십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GS칼텍스는 1993년부터 고객 중심의 가치 경영 이념 실현을 위해 전국 주유소 및 충전소 사업장을 대상으로 스타페스티벌을 매년 진행해 왔다. 올해 행사는 전국 3500여개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허 부회장은 지난 5월19일 창립 46주년 기념식에서도 이러한 소통 의지를 강조했다. 그는 창립 기념식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창의성’, ‘전문성’, ‘실행력’ 등 3요소를 원동력으로 삼아 원활한 소통, 열린 문화를 통한 상생이 기본 바탕이 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지금까지의 성장과 발전은 임직원들의 노력은 물론, 고객과 파트너의 신뢰와 성원 덕분임을 잊어서는 안된다며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재차 주문했다.
허 부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최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GS칼텍스 환경 미술대회’를 찾은 그는 행사장 곳곳을 돌아보며 참가 학생들을 응원하고, 아이들의 소망 메시지를 부착해 만든 ‘소망벽화’ 앞에서 어린이들과 기념 촬영을 하는 등 가족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