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샘 해밍턴이 한국에 대한 첫 인상을 공개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는 샘 해밍턴이 출연, "처음부터 한국을 좋아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샘 해밍턴은 "한국에 처음 왔을 때 많이 실망했다. 김포공항에서 신설동까지 가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시끄러웠다"며 고개를 저었다.
이어 "왜 이런 곳에 왔나 싶었다. 일본과 비슷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많이 달랐다. 사실 한국에 대한 정보가 많이 없었다"고 말했다.
샘 해밍턴은 또 "하지만 일주일 만에 한국 생활에 적응했다. 안암동에 살았는데 친구들과 소주를 먹다보니 바로 적응이 되더라"고 밝혀 폭소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