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교수님께 낸 수수께끼'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게재됐다.
게시물에 따르면 교수님은 새 다리 사진만을 제시해놓고 학생들에게 새 이름을 맞추는 시험 문제를 출제했다.
시험을 보던 한 학생이 "교수님, 이건 너무하는 것 아닙니까"라고 말하자 교수가 "자네 이름이 뭔가?"라고 되묻는다.
이에 학생은 다리 한 쪽을 내밀면서 "맞춰보시죠"라며 시험 문제에 나온 것과 같이 말했다.
새 다리 사진만 보고 이름을 맞추라는 어려운 시험문제에 대해 일종의 반항심(?)으로 교수에게 수수께끼를 낸 것이다.
'교수님께 낸 수수께끼'를 접한 누리꾼들은 "당돌한 학생일세", "저러다 학점 말아먹을지도", "새 다리만 보고 맞추는 조류학과 시험문제라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