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올해 하반기에 우리아이 키울 ‘공동육아 마을공동체’ 12곳 선정한다.
서울시는 이와 관련해 신청자의 이해를 돕고자 다음달 3일 2시 신청사에서 ‘공동육아 활성화 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공동육아 마을공동체로 선정된 후 1년 동안 300만원에서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후에 사업평가를 통해 최대 3년까지 연장되며 자생력 강화를 위해 연차별 지원 금액은 축소하고 있다.
신청은 다음달 14일까지며 사업제안서, 사업제안서 소개서, 사업계획서 각 1부씩을 준비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www.seoulmaeul.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현재 총 19개 공동육아 마을공동체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15개 ‘품앗이 공동육아’의 활동에 대해 1억13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지난 4월엔 7곳을 새로 선정해 총 67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