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관리재정수지 23조3000억원 적자

입력 2013-05-3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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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규모 전년동기대비 1조5000억원 확대

기획재정부는 31일 지난 1분기 관리재정수지가 23조20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1분기는 수입이 적고 지출이 많아 관리재정수지가 대체로 적자를 기록한다. 다만 올해 지난해 1분기보다 1조5000억원 커진 적자규모다. 지난 2011년 12월 31일이 공휴일이었던 탓에 2012년으로 이월된 3조4000억원의 세수를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기재부는 설명했다.

관리재정수지에 국민연금과 고용보험 등 사회보장성 기금을 포함한 통합재정수지는 14조8000억원의 적자를 기록해 같은 기간 적자폭이 3조5000억원 늘었다. 1분기 통합재정지출이 정부조직개편에 따라 작년보다 6조1000억원 줄어든 90조8000억원이었지만 통합재정수입이 그보다 큰 9조5000억원의 감소폭을 보여 76조원에 머물렀다.

기재부 관계자는 “실제 경기에 영향을 미치는 공공기관까지 포함한 재정집행 실적은 4월말 현재 39.2%인 113조4000억원으로 정상적인 집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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