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1분기 1550억원 순익

입력 2013-05-3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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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지주는 올해 1분기에 1550억원(지배주주 지분 기준)의 순이익을 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신용·경제사업 분리로 금융지주의 실적이 3월부터 집계된 탓에 전년 동기 대비로는 순이익을 직접 비교하기 어렵다. 다만 지난해 3월 한 달의 순이익 685억원을 분기로 환산하면 255억원이라는 점에서 전년 동기 대비 순이익이 505억원(24.6%) 감소한 것으로 추정할 수는 있다.

농협금융은 STX그룹의 부실로 대손충당금이 늘어 지난해보다 이익 규모가 줄어든 것으로 볼 수 있고 설명했다.

농협금융 계열사인 농협은행의 STX그룹 여신은 일반여신 6500억원, 지급보증 1조7300억원 등 2조3800억원에 달한다.

농협금융의 고정이하 여신은 지난해 말 2조7585억원에서 올해 1분기 말 2조7928억원으로 343억원 증가했다. 고정이하 여신 비율도 1.78%에서 1.80%로 올랐다.

계열사의 1분기 순이익은 농협은행 932억원, 농협생명보험 546억원, 농협손해보험 108억원, 농협증권 116억원 등이다.

한편 ‘농협’ 브랜드를 사용하는 대가로 농협중앙회에 지불하는 ‘명칭사용료’는 1134억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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