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첫 주 10개 사업장 7297가구 청약 돌입

‘판교알파리움’ 등 주목… 세종·송도서도 분양

6월 첫째주에는 총 10개 사업장에서 7297가구가 청약에 돌입한다.

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오는 3일부터 7일 사이에는 판교신도시와 송도국제도시 같은 유망지역의 아파트가 분양한다.

수도권에서는 주상복합 아파트 ‘판교알파리움’ 931가구가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3.3㎡당 1897만원)를 확정하고 일반에게 공급된다.

이 단지는 두산건설과 롯데건설, GS건설, SK건설, 서희건설, 모아종합건설 등 6개사가 시공을 맡았다.

이 아파트는 알파돔시티 내 거주단지블록인 C2-2블록 1단지와 C2-3블록 2단지에 각각 417가구, 514가구씩 총 931가구, 지하2층~지상10층 규모로 10개동 규모로 전용 96~203㎡의 대형면적으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96㎡5억9840만원~7억2900만원 △110㎡ 6억9540만원~8억3650만원 △123㎡ 7억9360만원~9억5460만원 △129㎡ 7억9470만원~9억9510만원 △142㎡ 9억2680만원~11억1480만원 △펜트하우스 203㎡ 16억8310만원이다. 입주는 2015년 11월에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4일 1,2순위, 5일 3순위 접수를 받는다. 1단지는 12일, 2단지는 13일에 당첨자발표가 예정돼 중복청약이 가능하다. 18일부터는 계약을 진행한다.

GS건설이 서울 마포로1구역55지구에 공급하는 주상복합 아파트 ‘공덕파크자이’가 총 288가구 중 일반분양분 159가구를 공급한다.

서울 공덕동 446-34 일원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23층, 4개 동, 총 288가구 규모로 전용 83~121㎡의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전용 84㎡ 이하의 경우 3.3㎡당 최저 1675만원, 평균 3.3㎡당 1760만원 수준이다. 전용 119㎡ 및 121㎡의 경우도 3.3㎡당 평균 1709만원이다. 입주는 2015년 10월로 예정돼 있다.

청약일정은 5일 1,2순위 접수, 7일 3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13일 당첨자 발표가 예정돼 있고 18일부터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송도국제도시에는 포스코건설이 공급하는 1071가구의 대단지 아파트 ‘송도더샵그린워크3차’가 공급된다.

외국인 임대 67가구를 제외한 1071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지하 2층, 지상 25~29층 3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69~104㎡ 318가구, D18블록은 지하 2층, 지상 29~34층 6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84~117㎡ 753가구로 구성돼 있다.

지방에서는 세종시 내에 국제고가 들어서는 등 교육환경이 우수한 세종시 1-2생활권에 입지한 ‘한양수자인에듀센텀’이 청약을 시작한다.

광주 효천2지구 A-2블록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국민임대주택 672가구를 공급한다.

또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로는 아파트 대구 달성군 ‘북죽곡한라비발디’(1204가구), 경북 구미 ‘구미옥계중흥S-클래스’(1220가구)가 청약에 돌입한다.

이외 강원 강릉 ‘강릉홍제한신休플러스’(391가구), 전북 전주 ‘이안전주삼천’(702가구) 등도 청약을 시작한다.

이 주에는 모델하우스 3곳이 문을 연다.

경북 구미의 ‘송정유성푸르나임’(오피스텔)은 5일, 전남 순천 ‘오천호반베르디움’과 경기 용인 ‘광교산자이’는 7일에 각각 개관한다.

6월 첫주 당첨자 발표가 예정된 사업장은 총 6곳이며 계약은 12개 사업장에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