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 중앙전파관리소는 3일 ‘제13회 전파지킴이의 날’을 맞아 국민을 위한 편리하고 안전한 전파·방송통신행정 실현을 위한 다짐의 장을 갖는다.
중앙전파관리소는 1947년 6월1일 당시 체신부 전무국 광장분실에서 전파감시업무를 처음 시작한 날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6월1일을 ‘전파지킴이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중앙전파관리소는 그동안 전파감시 업무 외에 불법스팸 단속, 방송프로그램 편성비율 조사, 디지털방송 전환 지원 등 방송통신분야까지 업무영역이 확대됐을뿐만 아니라, 전파혼신 제거·방송 수신장애 해결을 위해 CS기동팀을 운영하는 등 이용자에게 찾아가 해결해주는 적극적인 전파행정을 펼치고 있다.
중앙전파관리소는 향후 전파이용 증가에 따른 신속한 무선국 허가·검사는 물론, 개인정보 침해사고 대응활동 강화, 디지털TV(DTV) 난시청 지역의 수신환경을 개선하는 등 국민편익 우선의 전파·방송통신 행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