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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은 1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갑작스럽게 은퇴 선언을 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은퇴를 결심한 이유는 어머니의 죽음 때문이었다. 평생 나의 뒷바라지를 했던 어머니가 갑자기 쓰러졌고 임종을 지키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송종국은 "어머니는 우리 가족 중의 중심이었다. 어머니가 안 계시다는 것 자체가 받아들이기 어려웠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송종국의 아내 박잎선은 "송종국은 침대에서 잠을 안 잔다. 왜 매일 소파에서 자느냐고 묻자 어머니 생각에 편안하게 못 자겠다고 하더라. 한 때 그것으로 구박했었는데 미안하다"고 눈물을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