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중국인 잡아라"…중국 노선 부정기편 운항 확대

입력 2013-06-0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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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는 1일 제주-정주 부정기편 운항에 따른 첫 입국편에 대한 환영행사를 진행했다. 김정두 진에어 판매팀장(좌측 4번째)과 마화분 중국 정주시 여유국 처장(좌측 5번째) 등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진에어)

진에어는 몰려오는 중국발 입국 수요를 유치하기 위해 중국 지역 부정기편 운항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진에어는 1일 제주-정주 노선의 부정기편 운항 시작을 기념하기 위해 제주국제공항에서 꽃다발과 기념품을 전달하는 첫 입국편 환영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오후 6시 40분에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한 첫 입국편에는 일반인 승객 외에도 16명의 중국 측 주요 인사가 탑승했다. 특히 이날 첫 입국편은 전체 189석을 만석으로 기록하기도 했다.

진에어는 제주-정주 부정기편과 이미 운항 중인 인천-은촨, 제주-연길, 제주-장사 부정기편 외에 추가로 오는 6월부터 제주-서안, 제주-난창 노선에도 부정기편을 주 2회씩 신규 취항할 예정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중국인 관광객의 제주도 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중국과 제주도를 잇는 노선 개설이 왕성하다”며 “제주도에 입국한 중국인 관광객이 김포-제주 노선을 이용해 서울을 함께 관광하는 경우가 많아 중국-제주 연결 국제선으로 김포-제주 국내선 수요까지 유치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진에어 제주-정주 노선은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가 투입, 주 2회(화, 토)로 운항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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