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히로시마전 3안타 폭발…타율 0.339 끌어올려

입력 2013-06-0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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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빅보이’ 이대호 배트가 불을 뿜었다. 시즌 18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해 타율을 0.339로 끌어올렸다.

이대호는 2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히로시마 도요카프와의 인터리그 홈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와 타점 1개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32에서 0.339로 올랐다.

이대호는 1회 1사 1,3루에서 히로시마 선발 투수 노무라 유스케를 상대로 볼 카운트 1볼에서 세 차례 연달아 방망이를 휘둘러 헛스윙 삼진으로 잡혔다.

그러나 3회 1사 2루에서 중전안타를 쳐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고 5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도 중전 안타를 치고 나갔다.

6회에는 2사 1,2루에서 크게 방망이를 휘둘렀으나 좌측 펜스 바로 앞에서 타구가 잡혀 아쉬움을 남겼다.

이대호는 마지막 타석이던 8회 1사 1루에서 바뀐 투수 나카타 렌의 높게 뜬 공을 때려 좌전 안타를 쳤고 곧장 대주자 야마모토 가즈나오와 교체됐다.

한편 오릭스는 9회 2사에서 선발 투수 니시 유키가 솔로홈런을 허용해 완봉승을 놓쳤으나 7-1로 히로시마를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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