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 방문시 개인컵을 가져가면 무료음료가 제공된다.
환경부는 오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3일부터 8일까지 일부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이 개인컵을 가져오는 고객에게 무료 음료 제공 등 추가 혜택을 준다고 2일 밝혔다.
행사 기간 맥도날드, KFC, 버거킹은 개인컵을 소지하고 그린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무료음료를 제공한다.
스타벅스는 5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개인컵 소지 고객에게 '오늘의 커피'를 무료로 제공한다.
엔제리너스커피도 이달 중 매장에서 머그컵을 사용하는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리면 추첨해 텀블러를 준다.
파스쿠치는 이달 중 직영점에서 개인컵을 갖고 음료를 5번 구매하면 커피 쿠폰을 준다.
한편 환경부는 지난달 3일 커피전문점 13개 브랜드, 패스트푸드점 5개 브랜드와 함께 2020년까지 매년 전년대비 일회용품 사용 비율을 3%P씩 줄이겠다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