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공방에 강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3일 오전 9시2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28포인트(0.05%) 오른 578.15를 기록중이다.
하락세로 출발한 이날 코스닥지수는 장 초반 상승세로 전환하면서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같은 시각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0억원, 11억원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고 기관은 43억원 순매도중이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 제약, 기계장비, 기타서비스, 오락문화, 금융, 음식료담배, 운송장비부품, 제조, 건설 등이 소폭 상승하고 있다.
반면 비금속, 기타제조, 통신서비스, 통신장비, 통신방송서비스, 일반전기전자, 방송서비스, IT부품, 컴퓨터서비스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셀트리온이 2.66% 상승하고 있고 에스에프에이(1.59%), 파라다이스(1.02%) 등도 상승세다.
파트론(-2.20%), GS홈쇼핑(-1.35%), SK브로드밴드(-0.98%), CJE&M(-0.29%), CJ오쇼핑(-0.03%) 등은 하락세다.
특징종목으로는 스마트그리드 관련주들이 전력 ‘경보’ 발령 우려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상한가 없이 401개 종목이 상승중이며 하한가 2개를 포함한 477개 종목이 하락세다. 94개 종목은 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