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20개 친환경 사회적기업 지원

입력 2013-06-03 11: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화그룹이 20개의 친환경 사회적기업을 지원한다. 경영자금 지원뿐 아니라 멘토링과 경영 컨설팅까지 지원해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한화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양일 간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2013 한화 친환경 사회적기업 지원사업’ 기금 전달식 및 목표 수립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한화는 첫날 올해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20개의 친환경 사회적기업에 경영자금 총 10억원을 전달했다. 이어진 목표수립 워크숍에서는 한 해 동안 20개 기업을 멘토링 해줄 KAIST 경영대학 장대철 교수 등 10명의 멘토와 기업별 대표 및 관계자 40명이 맞춤형 경영컨설팅을 진행했다.

한화의 지원을 받는 20개의 친환경 사회적기업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사용자가 걷는 거리 만큼 기부금을 적립, 휠체어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후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빅워크’ 등 11개의 ‘스타터’(전년도 매출 1억 미만) 기업과, 현수막·홍보용 수건 등 버려지는 생활 속 제품을 찾아 재활용하는 터치포굿 등 9개의 ‘런너’(전년도 매출 1억 이상) 기업이 포함됐다.

한화의 강기수 홍보팀장은 “친환경 사회적기업 지원사업은 ‘혼자 빨리’가 아니라 ‘함께 멀리’ 가겠다는 김승연 회장의 동반성장 철학에 따라 시작된 것”이라며 “사회적기업이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목적을 구현하는 대표적인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것과는 달리, 실질적 지원은 많이 부족하다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448,000
    • -0.99%
    • 이더리움
    • 4,760,000
    • +3.34%
    • 비트코인 캐시
    • 707,500
    • +4.12%
    • 리플
    • 2,074
    • +3.18%
    • 솔라나
    • 355,300
    • -0.53%
    • 에이다
    • 1,494
    • +9.61%
    • 이오스
    • 1,071
    • +3.38%
    • 트론
    • 296
    • +4.23%
    • 스텔라루멘
    • 700
    • +48.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100
    • +3.79%
    • 체인링크
    • 24,510
    • +11.56%
    • 샌드박스
    • 610
    • +20.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