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화환으로 알려진 사회적기업 나눔스토어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착한 기업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나눔스토어는 주 비즈니스모델인 쌀화환 사업이 안정권에 접어들면서 나눔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착한 기업들의 나눔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착한 기업의 직원들과 함께 기부와 봉사활동에 참여하기로 했다.
나눔스토어가 실시하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신청시 기부처 매칭과 봉사활동 장소, 날짜를 섭외해주고 착한 기업의 임직원들과 함께 기부와 봉사활동에도 참여한다. 또 직원들의 봉사활동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평생 간직할 수 있는 추억을 선사한다.
나눔스토어는 지속적인 기부와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난 2일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주최한 ‘오병이어의 날’ 행사에서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이뿐만이 아니다. 쌀화환을 받은 연예인이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단체에 기부한 쌀화환만 42톤, 라면 1280개, 연탄 1000장, 분유 300캔이다. 매출이 증가하면서 나눔스토어는 사회적기업인 만큼 인건비를 제외한 수익금의 대부분을 기부해 지난해 자체적으로 기부한 쌀은 9톤, 현금 기부액은 7000만원이나 된다.
나눔스토어의 한 관계자는 “꾸준한 봉사활동과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직원들이 더욱 단합되고 서로가 가진 비전을 공유하며 발전하는 기업이 되어가는 과정”라며 “나눔에 뜻이 있는 기업들과 함께 따뜻한 추억을 공유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사회적기업 나눔스토어와 착한 기업이 함께하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은 나눔스토어 사이트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