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사회복지직’ 신규채용 늘린다…작년대비 4.3% 오른 1505명

입력 2013-06-0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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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들은 지난 2월 발표한 올해 783명의 사회복지직 9급 공무원 신규채용 계획을 92% 증가한 1505명으로 늘렸다. 최근 업무 과중 등을 이유로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자살이 잇따르자 육아휴직 결원인력을 신규공채 인원에 포함한 것이다.

안전행정부는 지자체들의 사회복지직 9급 공무원 채용인원은 작년보다 4.3% 늘어난 1505명이라고 3일 밝혔다.

시·도 별로 보면 서울시가 300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도는 298명, 경상북도는 121명 등이다. 필기시험은 서울시는 9월7일, 다른 시·도는 8월24일 시행한다. 원서접수는 시·도별로 기간을 달리해 지자체 통합 인터넷 원서접수센터(http://Local.gosi.go.kr)를 통해 접수한다. 서울시를 제외한 지자체들은 애초 12월이었던 면접일정을 10∼11월로 앞당겨 12월1일부터 신규채용인원을 현장에 배치하기로 했다.

올해 시험부터는 기존 대학 수준의 전공과목인 사회복지학개론이나 행정법총론 외에 사회·과학·수학 등 고교 이수과목들이 선택과목으로 추가돼 고등학교 졸업자들의 응시가 수월해진다.

정재근 안행부 지방행정실장은 “격무에 시달리는 사회복지 공무원의 업무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당초 계획된 시험일정을 앞당겨 올해 선발되는 인력이 최대한 빨리 일선기관에 배치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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