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기관·외국인 동반 매도에 570선 붕괴

입력 2013-06-03 15: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닥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에 570선이 붕괴됐다.

3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8.46포인트(-1.46%) 하락한 569.41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지수가 종가기준 560선으로 내려선 것은 지난달 23일 이후 7거래일 만이다.

하락세로 출발한 이날 코스닥지수는 장 초반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에 힘입어 상승 전환했다.

이후 코스닥지수는 외국인이 매도세로 돌아서고 기관의 차익실현 물량이 늘어나면서 다시 하락세로 돌아선 뒤 오후들어 낙폭을 확대해 나갔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863억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459억원, 371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일반전기전자(+0.11%)를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했다. 특히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디지털컨텐츠, 기타제조, IT부품 등은 2~3% 이상 약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역시 에스에프에이(+0.96%)를 제외한 전 종목이 약세로 마감했다. 파트론은 -7,80% 하락했고 CJE&M(-5.00%), GS홈쇼핑(-4.62%), 서울반도체(-2.54%) 등이 급락세를 보였다.

특징종목으로는 누리텔레콤 등 스마트그리드 관련주들이 원자력발전 가동 중단에 따른 전략난 우려로 인해 급등세를 기록했다.

상한가 10개를 포함한 25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를 포함한 687개 종목이 하락했다. 40개 종목은 보합권을 유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서울 아니라고?” 10년간 전국 청약 경쟁률 1등 ‘여기’
  • 단독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누나 신수정도 임원 직행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명태균에 여론조사 뒷돈”…오세훈 서울시장 검찰 고발당해
  • "정우성, 오랜 연인있었다"…소속사는 사생활 일축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219,000
    • -0.88%
    • 이더리움
    • 4,663,000
    • -1.83%
    • 비트코인 캐시
    • 703,500
    • -1.68%
    • 리플
    • 2,009
    • -0.89%
    • 솔라나
    • 347,200
    • -2.36%
    • 에이다
    • 1,431
    • -2.92%
    • 이오스
    • 1,131
    • -2.84%
    • 트론
    • 287
    • -4.33%
    • 스텔라루멘
    • 716
    • -9.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750
    • -5.44%
    • 체인링크
    • 24,820
    • +0.65%
    • 샌드박스
    • 1,063
    • +28.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