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아나운서 라이벌 공서영과 최희(사진)가 네티즌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야구계의 미녀 아나운서로서 닮은 듯 전혀 다른 캐릭터로 화제를 낳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의 SNS는 남성팬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의 SNS만 봐도 이들의 일과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흥미로운 것은 이들은 업무를 마친 후에도 닮은꼴이라는 점이다.
최희는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야구없는 월요일. 저는 아침방송, 김범수의 가요광장 마치고, 지금 일정이 끝났는데 뭘 해야할지 방황중이에요. 이 봄날, 우물쭈물. 아 멘붕! 굿모닝 대한민국팀의 재일 오빠의 나쁜 손. 쓰담쓰담해주세요ㅋㅋ”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남겼다.
사진 속 최희는 양손으로 턱을 받치고 카메라를 비스듬한 각도로 주시하고 있다. 그런데 최희의 왼쪽 옆에는 한 남성이 오른손으로 최희의 머리를 쓰다듬으려 하고 있다. 최희가 말하는 나쁜 손이다.
반면 공서영은 1일 자신의 트위터에 “워너비가 꿀재미^ㅇ^ 오늘 와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덕분에 저도 더 즐겁게 방송했어요^.~ 모두 안녕히 주무세요 ^^불토엔 원래 많이 자는거예요 진짜루ㅋ”라는 글을 남겼다.
두 사람이 SNS에 남긴 글대로 라면 일을 마치고 특별한 일과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글을 접한 네티즌은 “일 끝나면 제일 바쁠 것 같은 분들인데 이상하네” “이 좋은 날 뭘 해야할지 방황 중이라니…”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