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의 친환경 세탁세제 ‘퍼펙트 1회 헹굼’이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됐다.
올해의 녹색상품은 환경운동단체 등으로 구성된 NGO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녹색상품 시장을 활성화 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행사다. 소비자평가단 200명이 2주일 동안 직접 제품을 써보고 편리성, 기능성, 환경성, 경제성 등의 엄격한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퍼펙트 1회 헹굼’은 환경오염물질인 인산염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제조과정과 세척력, 헹굼력 등의 제품력을 높게 평가 받아 녹색상품으로 선정됐다. 올해의 녹색상품을 수상한 21개 제품 중 소비자평가단으로부터 가장 많은 득표를 얻어 ‘소비자가 뽑은 인기상’도 함께 수상했다.
애경은 ‘퍼펙트 1회 헹굼’이 2013년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됨으로써 2010년 ‘리큐’, 2011년 ‘에스따르’와 ‘순샘버블’, 2012년 ‘스파크 미니’에 이어 4년 연속 녹색상품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애경 관계자는 “녹색성장이 기업의 생존과제인 만큼 친환경 경영을 기업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 결과 4년 연속 올해의 녹색상품을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높인 제품을 꾸준히 선보여 녹색상품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