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이재현 회장집 절도미수 사건, 경찰 ‘근무태만’

입력 2013-06-0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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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 발생한 CJ 이재현 회장 집 절도미수 사건과 관련, 담당 경찰관의 근무태만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사전에 이 회장 집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해 은폐 논란을 부른 장충파출소장과 파출소 해당 팀장 등 2명에 대해 서면으로 ‘근무태만’ 경고를 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은 또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같은 파출소 소속 순찰요원 2명과 당시 야근 팀장이었던 중부경찰서 형사과 반장 등 3명에 대해 주의 조치를 했다.

60대 A씨는 지난달 22일 밤 11시30분께 서울 중구 장충동의 CJ 이재현 회장 자택 담을 넘어들어 갔다가 집 내부에 들어가지 못한 채 이웃집 마당에서 용역업체 직원에 붙잡혔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도둑이 침입한 곳은 이 회장의 집이 아니다”라고 언론에 전했다가 2시간여 만에 “이 회장 집이 맞다”고 말을 바꿔 은폐 의혹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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