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투자증권은 손영찬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리딩투자증권은 전일 이사회를 열고 지난 31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된 손 전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결정했다.
손 대표는 1995년 한누리증권(현 KB투자증권)에서 영업부장을 맡은 뒤 2002년 리딩투자증권으로 옮겨 2011년 법인영업본부장, 2012년 영업총괄 부사장을 지냈다.
리딩투자증권은 주총에서 1대 주주인 키스톤 프라이빗에쿼티(PE)가 제안한 3명의 이사선임 안건을 모두 부결시키고 공무원연금 등 기관투자자들이 추천한 손 대표 등 5명의 이사를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