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부품 시험성적서 위조 사건으로 하락세를 보이던 관련주들이 일부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9시21분 현재 한전기술은 1.14%(900원) 오른 7만9800원에 거래되며 이틀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전KPS 역시 1.11% 오르며 이틀째 상승세다.
반면 한전은 전력수급난 리스크를 이기지 못하고 0.38% 약세를 보이고 있다.
범수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번 사건으로 단기적인 전력 수급 악화와 원전 불확실성이 야기됐지만 올해 강도 높은 수사와 후속 대책을통해 위험을 최소화하고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이들 3개 기업은 원전가동률, 해외 원전 수주 등을 보수적으로 가정해도 현 주가에서 추가 하락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다”며 “반면 리스크 해소에 따른 주가상승 여력은 상대적으로 높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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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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