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마트폰시장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애플이 점유율을 39.2%로 끌어올리며 2위 삼성과의 격차를 벌였다고 마켓워치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콤스코어는 이날 4월 점유율이 39.2%로 지난 1월의 37.8%에서 상승했다고 밝혔다. 애플 스마트폰의 총 사용자 수는 1억3850명을 기록했다.
삼성은 2위로 시장점유율은 2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월의 21.4%에서 0.6%포인트 오른 것이다.
HTC를 비롯해 모토로라 LG 등은 미국시장 점유율이 소폭 하락했다고 콤스코어는 전했다.
운영체제(OS) 시장에서는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1위를 차지했다.
구글의 미국 OS시장 점유율은 52%를 기록해 2위인 애플의 39.2%를 크게 앞섰다.
3위는 블랙베리로 시장점유율은 5.1%에 그쳤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점유율은 3%, 심비안은 0.5%로 각각 4~5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