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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서울 서초구청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용 승합차 기증식’에서 행사관계자들이 단체 기념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현우 AJ렌터카 부사장, 진익철 서초구청장, 김금례 방배종합사회복지관 관장, 강정규 삼정복지회관 관장.
아주그룹은 비영리재단 아주복지재단이 공부방운영과 이용 아동의 통학지원에 필요한 봉사활동 차량을 기증받았다고 5일 밝혔다.
아주복지재단은 서울 서초구청에서 AJ렌터카로부터 승합차 2대를 전달 받는 ‘봉사활동용 승합차 기증식’을 갖고 아주행복한공부방 2호점과 3호점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기증 받은 12인승 승합차는 아주행복한공부방의 공부방 운영과 일반사업, 등하교 통학지원과 특별활동 시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증식에는 진익철 서초구청장을 비롯해, 김금례 까리따스 방배종합사회복지관 관장, 강정규 삼정복지회관 관장, 이현우 AJ렌터카 부사장, 아주복지재단 등 행사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아주복지재단 관계자는 “기증받은 차량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꿈을 키워가고 있는 공부방 아이들의 든든한 발이 돼 조금 더 편안한 생활을 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단순한 사회적 참여를 넘어, 소외된 우리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회사 내에 참여와 실천의 봉사문화가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주행복한공부방은 저소득 맞벌이, 한부모, 조손 가정 아동들의 방과 후 안전한 보호와 전인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아주복지재단 민·관 협력사업으로 현재 서울 우면동 1호점, 방배동 2호점, 부천시 삼정동 3호점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