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 물류활용도는 증가, 물류비는 감소"

입력 2013-06-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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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기업들이 물류효율성 향상으로 물류비용이 감소하고, 제3자물류 활용비율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시행한 ‘2011년 기업물류비 실태조사’와 ‘2012년 제3자물류 활용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1년도 제조업 및 도소매업의 매출액 대비 물류비 비중은 2009년 대비 0.34%포인트 감소한 8.03%로 나타났다.

또한 물류업무를 외부 전문업체에 위탁하는 비중을 나타내는 제3자물류 활용비율은 59.6%로나타났다. 제3자물류란 외부 물류 전문업체를 활용하는 것을 뜻한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 기업들의 물류효율성 개선노력으로 매출액 대비 물류비용 비중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제3자물류 활용비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물류비 증가 요인으론 유가 및 인건비 상승을, 감소 요인으론 배송빈도 개선 및 인력감축이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전체물류비는 운송비(58.4%), 보관비(28.8%), 포장비(7.0%) 등으로 구성되는데 이중 운송비가 2009년 41.9%에서 2011년 58.4%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기업들의 물류비용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경쟁국인 일본보다는 높은 것으로 나타나 여전히 개선의 여지가 있다는 게 산업부의 분석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3자물류 이용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선 현재 시행중인 세액공제 및 컨설팅 사업 등 지원제도의 수혜대상 및 지원범위 확대, 홍보 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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