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후] 닛케이 1만3000선 붕괴…일제히 하락

입력 2013-06-06 16: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시아 주요 증시는 6일 일제히 하락했다.

일본증시는 미국증시의 하락과 아베 신조 총리의 성장전략에 대한 실망감 등으로 인해 1만3000선이 무너졌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85% 하락한 1만2904.02로, 토픽스지수는 1.77% 내린 1070.77에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1.12% 내린 2242.11으로,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1.05% 하락한 8096.14로 장을 마쳤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오후 4시20분 현재 1.00% 하락한 2만1848.70으로,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0.31% 내린 1만9508.23에 거래되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1.69% 내린 3188.56을 기록 중이다.

닛케이지수는 장중 한때 1%대 넘게 오르기도 했지만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닛케이지수는 이날 두 달 만에 1만3000선이 붕괴됐다.

전날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가 부진한 여파로 뉴욕증시가 하락세를 보인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또 아베 총리가 발표한 성장전략 3탄에 대해 신선미와 구체성이 떨어진다는 시장의 평가가 나오자 해외 투자자를 중심으로 매도 주문이 많아진 것도 영향을 미쳤다.

특징종목으로는 도쿄전기와 미쓰미전기가 3% 넘게 오르는 전기 관련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사업 환경, 경쟁심화에 대한 우려로 도쿄전력은 7% 넘게 급락했다. 미쓰비시자동차도 6% 넘게 밀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311,000
    • +2.74%
    • 이더리움
    • 3,181,000
    • +2.05%
    • 비트코인 캐시
    • 443,300
    • +3.96%
    • 리플
    • 731
    • +1.39%
    • 솔라나
    • 184,000
    • +5.5%
    • 에이다
    • 465
    • -0.21%
    • 이오스
    • 661
    • +0.61%
    • 트론
    • 206
    • -1.44%
    • 스텔라루멘
    • 127
    • +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300
    • +10.52%
    • 체인링크
    • 14,320
    • +1.56%
    • 샌드박스
    • 343
    • +0.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