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 시황] 코스피, 美 양적완화 축소 우려·외인 ‘팔자’전환…1953.83

입력 2013-06-0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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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코스피가 하락 출발했다.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하는 등 글로벌 훈풍이 불어온데다 남북 장관급 회담 소식이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지속된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 등의 요인으로 반등을 꾀하지 못했다.

이날 오전 9시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9.31(0.48%) 하락한 1949.88을 기록중이다.

뉴욕증시는 6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노동부의 고용지표 발표를 하루 앞두고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양적완화 정책을 유지할 것이란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뉴욕증시는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날 발표한 지표 호조도 증시 상승세를 이끌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80.03포인트(0.53%) 상승한 1만5040.62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2.58포인트(0.66%) 오른 3424.05로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13.66포인트(0.85%) 상승한 1622.56을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개인과 기관이 1035억원, 259억원 가량 사들이고 있는 반면에 외국인은 1308억원 어치 내다 팔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515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중이다.

업종별 주가는 전기전자, 의료정밀, 운수장비, 통신업 등을 제외하고는 모두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 현대차, 포스코,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의 대장주가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에 삼성생명, 신한지주, LG화학, 현대중공업, 한국전력, KB금융 등은 오르고 있다.

상한가 6개를 포함해 396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246개 종목이 하락중이다. 108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한편 북한이 남북 간 당국 회담을 제의했다는 소식은 국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한범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앞으로 회의 진전 여부는 재료 부재에 허덕이는 증시에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지정학적 위험이 완화되고 있다는 점도 우호적인 재료”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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