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찬 관세청장은 7일 서울 강남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공직박람회에 참석해 공직에 뜻을 둔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1 대 1 채용상담을 진행했다.
백 청장은 이 자리에서 관세와 내국세 징수를 비롯해 밀수, 불량 먹거리, 마약과 총기류 단속 등 관세청의 역할과 인사제도, 조직, 채용방식을 직접 공직희망자에게 설명했다.
그는 그러면서 “공직자로서 바른자세, 청렴성, 도덕성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질론을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공직박람회에는 관세청을 포함한 41개의 중앙행정기관, 2개 헌법기관, 17개 지자체 등 총 60개 기관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