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 통감"… 한수원ㆍ한전기술 임원 및 간부들 전원 사표

입력 2013-06-07 14: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전력기술의 임원과 1직급 이상 간부직원들이 이번 원전 위조부품 사건에 대한 책임으로 전원 사표를 제출하기로 했다.

7일 한수원과 한전기술에 따르면 이 두 회사는 각각 김균섭 사장과 안승규 사장의 퇴진으로 부사장을 직무대행으로 한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원전 위조부품 사건과 관련해 별도의 비상대책 TF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한수원과 한전기술의 임원들과 1직급 이상 전 간부직원들은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으로 자발적으로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수원은 지난 6일자로 김균섭 사장의 사표가 수리됨에 따라 신임 사장 공모에 착수할 방침이다. 신임 사장 공모는 오는 10일 공고를 시작으로 진행된다.

한전기술도 7일부로 안승규 사장의 직무를 정지, 해임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신임사장 선임 전까지 회사 정관에 따라 김종식 기획마케팅본부장이 사장 직무를 대행하게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파월의 입'에도 6만2000달러 지지부진…"이더리움 반등 가능성 충분" [Bit코인]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비둘기 파월의 입에…S&P500 5500 돌파·나스닥 1만8000 돌파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재작년 홍수 피해자, 대부분 그대로 산다…마땅한 대책 없어"
  • 삼성전자‧화웨이, 폴더블폰 주도권 다툼 치열 [폴더블폰 어디까지 왔나-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15:0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159,000
    • -2.39%
    • 이더리움
    • 4,749,000
    • -1.94%
    • 비트코인 캐시
    • 529,500
    • -2.67%
    • 리플
    • 678
    • +0.89%
    • 솔라나
    • 210,400
    • +0.86%
    • 에이다
    • 586
    • +2.45%
    • 이오스
    • 812
    • -0.73%
    • 트론
    • 182
    • +1.68%
    • 스텔라루멘
    • 13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600
    • -1.52%
    • 체인링크
    • 20,340
    • -0.93%
    • 샌드박스
    • 459
    • -0.86%
* 24시간 변동률 기준